1. 공부한 기간
3주 동안 회사 다니면서 자격증 준비를 했습니다.
출퇴근 시간, 주말 활용해서 공부했습니다. (야근이 많이 없어서 다행)
전공이 인테리어 쪽이었지만 시험과 관련된 내용들을 수강했던 기억들이 어렴풋이 나서 데이터 베이스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디자인 관련 전공을 한 분들 가운데 하루에 공부할 시간을 많이 갖고 계신 분들은 2주만에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2. 공부방법
거의 2주 동안은 이론 공부하고, 나머지 1주일은 문제 풀었습니다.
공부과정은-
첫번째로, 이해 안가도 책 먼저 한번 쓱 읽었습니다.
두번째로, 예담사 책을 사면 관련 유튜브로 강의가 제공되어서 시간이 날때마다 들었습니다.
(이해 안가는 내용에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세번째로, 기출문제를 풉니다. 풀다보면 반복되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모르는 내용들은 다시 공부합니다.
네번째로, 전체적으로 책 한번 보고 시험보러 갔습니다.
(1주일 동안 문제 푸는것이 너무 촉박해서 이론1:문제1 정도의 시간 분배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기출문제를 푸는데 비중을 높게 두어서, 틀린 문제 위주로 공부를 해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3. 시험과목
시험과목은 총 5개 주제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1. 색채 심리 및 마케팅 (난이도 1)
-색채 연상, 색채 문화, 마케팅에 대한 내용으로 비교적 쉬웠습니다.)
2. 색채 디자인 (난이도2)
-디자인사 관련 내용으로 흐름 파악 뒤 시험에 자주 나오는 내용에 대해 암기가 필요합니다)
3. 색채 관리 (난이도 5)
-측색방법, 측정광원, 조색방법 및 품질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어렵고, 모르는 용어 들이 많았습니다.
4. 색채 지각론 (난이도 2)
-색채를 지각하는 과정과 지각적 특성에(대비,동화,혼합) 대한 내용으로 대학때 봤던 익숙한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5. 색채 체계론 (난이도 4)
-현색계(먼셀,NCS)와 혼색계(빛) 및 조화와 색명에 대한 내용으로 이해하고 외울것이 정말 많았지만, 일하면서 모르고 접했던 내용을 알게되어 아주 약간은 알찬(?) 마음으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난이도가 좀 있는 '색채관리' 와 '색채 체계론' 에 시간을 좀 더 투자해서 과락(40점 이상, 8문제)을 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시험시간 및 준비물
입실시간은 9시까지이고, 시험시간은 2시간 30분으로 9시 30 ~ 12:00 까지 였습니다.
총 5 과목으로, 한 과목당 30분의 시험시간이 주어진다고 보면됩니다.
준비물 : 컴싸, 신분증, 펜 (수험표는 안가져가고 수험번호만 시험보기 전에 잠깐 확인했습니다)
퇴실은 10시 45분부터 가능했습니다. 시험지는 가져가도 된다고 해서 가져왔습니다.
5. 아쉬웠던 점
아무래도 준비기간이 부족해서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지 못한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최근것 부터가 아닌 16년도 기출문제부터 풀어 갔는데 최근 기출 문제부터 풀어볼껄 약간의 후회가 남더군요..
시간이 진!짜! 없으면 기출문제만이라도 다 풀어보고 시험 보시길 추천합니다 !!
6. 마지막.. 점수!!
전과목 중에 40점으로 밑으로 내려가는 과목이 있으면 과락입니다.
전과목이 모두 40점 이상이어도, 평균이 60 이상이 되어야 합격입니다.
역쉬.. 색채관리.. 너란녀석 너무 어렵더군요.. 색채관리, 체계론 공부 많이 하세요~^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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